Abel9999

Cloud Nine C959 ErgoTKL 을 떨어뜨렸는데 케이블이 망가졌습니다. 직구할 때도 마땅치 않고, 홈페이지도 매진이라 자작 했습니다. 하지만 어지간하면 사세요!! 인간이 할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취미 인두질 하는 레벨에서는 말도 안되는 난이도 였습니다. 그리고 Cloud Nine 사지 마세요. 범용적인 부품으로 연결하는 알리에서 사세요!! usb-c케이블이라 아무선이나 연결될지 알았는데 썬더볼트 케이블도 안되더군요. - 재료. 주재료 - usb-c 17핀 플러그, 랜선, AB에폭시본드. 부재료 - usb c breakout board female. 도구 - 인두 기본 세트, 테스터기, 확대경, 안전공구(환풍기, 마스크, 보호안경 등). - 재료 설명. usb-c 플러그는 GND, VCC, D+, D-, A5, B5, A8, B8 핀이 있으면 됩니다. 제가산 usb-c 17핀 플러그는 D+, D- 가 한쪽에만 연결이 되어 플러그에 위아래 방향성이 있습니다. 연결해서 잘 안되면 뒤집어 꽂았습니다. 랜선은 가장 얇은게 좋습니다. 납땜할 공간이 쌀알 한개 공간도 안됩니다. 집에 있는 가장 얇고 싼티나는 플랫랜선으로 했습니다. 욕심을 부려 일반5E랜선으로(가장싼) 시도했는데 전선이 너무 굵어 옆에 핀과 붙었습니다.  USB 플러그, 회로, 케이블 보호를 위해 AB에폭시본드로 외관을 만들었습니다. 조합이 잘못되면 굳지 않고 말랑해지니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해 사용했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봤지만 침투성이 있어 pcb와 케이블 보호에 좋고, 단단해서 에폭시가 가장 적합했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가능하면 선호하는 색으로 만드세요.  usb c breakout board female는 어떤 핀을 연결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전선조립시 핀에 맞는 케이블을 찾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 도구 설명. 납땜할 부분이 쌀알 한개도 안될 정도로 작기 때문에 도구에 대해 고려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온도조절 되는 인두기에  t12 BL팁으로...

브라운 면도기 3010S, 300S, 310S 배터리 교체를 했습니다. 3010S은 일주일만 사용해도 충전을 해야해서 배터리를 교체 했습니다. 300S, 310S은 원래 있던 AAA 배터리를 AA 배터리로 개조해 사용시간을 늘렸습니다. 주의 - 자가 배터리 교체시 AS는 날라갑니다. 주의 -  3010S은 개조없이 그냥 교체만 하면 됩니다. 분해 방법은 유튜브를 참고했고 3010S, 300S 둘다 비슷했습니다. 주의 - 3010S은 배터리 교체후 충전기를 한번 꼽아줘야 작동이 됩니다.  300S, 310S 배터리 개조는 제가 아래 사진에 PCB에 표시한 부분의 납을 제거하여 방향만 바꿔주면 됩니다. 저는 몰라서 잘라내고 다시 붙였는데 더 쉽게 하세요. 원래 있던 배터리는 클립으로 끼우게 되어 있는데 저는 배터리를 좀더 압박하게 철부분을 약간 휘어 줬습니다. 일주일 넘게 사용중인데 별 문제 없었습니다. 면도날을 분해하고 안쪽 나사 2개를 풉니다. 헤드를 잡아 당기면 됩니다. 고무패킹을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합니다. 이후 분해 방법은 유튜브를 참조하세요. 300S 면도기 3010S 면도기 위의 PCB를 들어올리면 배터리가 보입니다. 원래 있던 배터리 입니다.  왼쪽 3010S, 오른쪽  300S . 3010S 45분 사용,   300S 20분 사용인데 급을 나누기 위해  300S에 AAA배터리를 사용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300S에는  AAA배터리 홀더가 하나 더 있습니다. 홀더를 들어내면 약간의 개조를 통해 AA배터리를 꼽을수 있습니다. 위  300S, 아래  3010S 입니다. 300S를 보면 왼쪽 구리판의 방향이 다릅니다. 구리판의 방향만 바꿔주면 AA배터리를 꼽을수 있습니다. 왼쪽  300S , 오른쪽 3010S. 300s가 더 저가형인데 부품이 구리판 이네요. 모터의 스펙은 알수 없지만 구조가 동일합니다. 300S 면도기 개조 방법 입니다....

망가진 하드를 분해했습니다. 모터만 적출하고 싶어 시도해 봤습니다. 모터와 하드디스크 몸체가 한몸으로 붙어 나와서 분해해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즉 모터 적출은 실패 했습니다.

화장실 환풍기에서 이상한 소음이 나서 분해 수리했습니다. 뒷쪽 슬리브 베어링에 베어링유를 발라줘서 해결했습니다. 베어링유가 없다면 미싱유를 바르면 됩니다. 엔진오일은 가열되면 불 붙을거 같아서 엔진오일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처음 분해할 때 플라스틱이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는데 프로펠러를 들어내야 분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펠러 쪽엔 볼베어링이고, 뒷쪽은 슬리브 베어링 같습니다. 분해한 김에 베어링 교체까지 하고 싶었지만 베어링 규격이 표준하고 약간 다른거 같습니다. 0.1~0.2mm 정도 차이가 나서 포기했습니다. 다른것도 주문해서 다음 분해할 때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모터 속도조절에 사용하는데 미세한 설정이 되지 않아 약간의 개조를 했습니다. 가변저항으로 속도 조절을 합니다. 가변 저항의 단계를 좀더 미세하게 조절하게 하면 됩니다. 보통 저항은 한바퀴를 돌지만 정밀저항 중에는 10바퀴 짜리들이 있습니다. 정밀 저항을 시도할까 했지만 너무 여러바퀴 돌리게 되면 사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 저항 용량보다 1/5 ~ 1/10 정도 되는 가변 저항을 직렬연결했습니다. 기존 저항을 조절해서 대략 맞추고 추가한 저항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미관은 안좋아 졌는데 속도조절은 잘 됩니다.

아마존 파이어 HD 10 7th를 동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충격만 줘도 꺼지는 증상이 있어 수리했습니다. 분해는 유튜브를 보고 했습니다. 수리 방법은 배터리와 PCB연결단자를 분해하여  접점부활 스프레이를 뿌려 해결했습니다. 접점부활 스프레이가 없다면 알콜로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연결 접점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핸들과 본체가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핸들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배터리 수명이 끝나면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고장났다고 오해할 거 같습니다. 배터리를 갈아야 하는데 교체하기 편하게 되있지 않네요. - 준비물. A23 배터리. 십자드라이버. A23 배터리는 구하기 쉽지 않아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 작업순서. 핸들을 본체에서 분리합니다. 핸들 뒷면에 실리콘 마개 3개를 분리합니다.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분해합니다. 뒷 마개를 들어내고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전체 사진이 없어 제품설명에서 퍼온 사진 입니다.

화장실 요석 제거제를 사용해 봤습니다. 변기에 바르자 마자 1-3분 사이에 거의다 녹았습니다. 하지만 변기 하단부 백시멘트 아래쪽 타일엔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DIY 초보를 위해 드릴비트 재질에 대해 간단히 설명 하겠습니다. 요약. M2(6542) 드릴 비트는 고급 다목적으로 나무,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 스텐까지 드릴링 가능 합니다. 벤치드릴(보루방)에서 철, 스텐을 자주 뚫는다면 HSS-CO도 좋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 보통 많이 사용하는 재질은 HSS 입니다. 이외에 4241, 4341, M2(6542, 9341), M35(5%), M42(8%) 등의 재질을 적어 놓기도 합니다. 탄소, 크롬, 몰리브덴, 텅스텐, 코발트 등의 비율로 나뉘게 됩니다. 일반 HSS 는 4241, 4341이고, 고급형 HSS는 M2(6542, 9341) 입니다. HSS-CO는 코발트 비율에 따라 M35(5%), M42(8%) 으로 표시됩니다. 코발트 비율이 높으면 단단한 대신 도자기처럼 잘 깨집니다.  HSS-CO 드릴 비트를 사용하다 부러지게 되면 코발트 드릴은 유리 깨진거 같이 깨지게 됩니다. 안전을 위해 보호안경을 끼고 작업하길 바랍니다. 강도는 일반 HSS < 고급형 HSS < HSS-CO 순입니다. 고급형 HSS로도 나무,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 스텐까지 드릴링이 됩니다. HSS-CO는 단단한 소재를 드릴링 할때 날이 잘 안뭉개 지는데 단점이 비싸고 벤치드릴 같이 고정된 환경이 아니면  잘 깨집니다.  일반 가정용으로 M2 재질의 드릴비트면 좋고, DIY를 하는데 벤치드릴에서 철, 스텐을 자주 뚫는다면 HSS-CO도 좋습니다. 절삭유, 탭핑유, 각종 식용 기름, 바세린 등의 구하기 쉬운 걸 드릴링 할곳에 발라 두고 뚫으면 드릴 비트 수명도 증가하고 더 잘 드릴링 됩니다. 드릴에 티타늄 코팅이(금색으로 보이는) 되어 있다면 수명이 좀더 길게 됩니다. 나무 드릴 중에 끝이 송곳처럼 뾰족하게 나온것이 있는데 드릴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역활...

기록 저장용으로 글을 작성 합니다. 이 방법보단 usbasp를 사서 하는게 더 간편할 거 같습니다. TL866 프로그래머를 사용하여 attiny85에 아두이노 바이너리를 업로드 하는 방법.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설치. 아두이노 IDE. https://www.arduino.cc TL866 프로그래머 설치. http://www.autoelectric.cn/en/download.html - 작업 순서. 파일 - 환경설정 에서  '추가적인 보드 매니저 URLs' 에  아래 링크를 기입합니다. https://raw.githubusercontent.com/damellis/attiny/ide-1.6.x-boards-manager/package_damellis_attiny_index.json 다음 동작중 자세한 출력 보이기 '컴파일' 을 체크합니다. 툴 - 보드 매니저 를 클릭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attiny 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위 이미지의 설정을 셋팅합니다. 포트는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케치 - 컴파일된 바이너리 내보내기 를 싱행합니다. 아래 로그에서 hex 확장자 파일이 attiny85에 업로드할 바이너리 입니다. Select IC 를 ATTINY85 로 세팅합니다. 파일 - 오픈 하여  아두이노에서 컴파일한 hex 확장자 파일을 엽니다. file load options 는 위의 그림과 같이 합니다. ATTINY85 칩을 장작한 후에 Device - Program 를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창이 열리면 Program 을 클릭하면 됩니다.

https://www.freecadweb.org/ FreeCAD 강좌 - 시작을 도와주는 남자 https://youtu.be/dc5HYPWCBLM 생각보다 쉽습니다. 강좌 따라하니 1-2시간이면 간단한거 그릴수 있게 되네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2D 도면 그리고 그걸 3D화 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한면에 5mm, 10mm 구멍을 내고 싶으면 2D 도면에 5mm 구멍 위치를 그리고 3D화 하면서 깊이값을 넣으면 되고 2D 도면에 10mm 구멍 위치를 그리고 3D화 하면서 깊이값을 넣으면 됩니다. 즉 깊이값에 따라 똑같은 작업을 두번 해주면 됩니다. 단점은 dwg 파일로 뽑기 힘드네요.

조용하고 힘좋고 고정되어 있는 회전툴을 만들었습니다. 드레멜이 있지만 소리가 크고 고정시켰을때 진동이 세서 밤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표준 부품 위주로 사용 했습니다. 혹시 따라 만들분들을 위해 부품 형번이나 스펙을 기재했습니다. - 준비물. 3420 모터(약30W). (12, 24v 두가지 중 선택.) 3420 모터 브라켓. 베어링 하우징(sc10uu). 베어링(F6800zz). B10 스핀들(검색어 B10 Connecting Rod spindle). B10 드릴척. 풀리(60T10B, 구멍10mm, 산60개). 풀리(20T8B, 구멍8mm, 산20개). 벨트(2GT-200, 길이20cm). 나무. 고무발. 볼트. 9-24v 조절형 전원장치 혹은 모터속도조절기+전원장치. - 참고. 3420 모터 브라켓 드릴링 가이드 도안. https://abel9999.blogspot.com/2020/01/inkscape-32240-3240-motor-bracket.html - 사용기. 일반 전동 공구에 비해 조용해서 새벽은 힘들어도 저녁9시 이내에는 돌릴수 있습니다. 맨손으로 잡아도 잘 안멈출 정도로 힘이 좋아 작업하다 멈추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동심도. 다이얼 게이지로 동심도를 체크해봤습니다. 스핀들 : 0.01mm 정도로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드릴척 : 헤드 0.03mm 정도. 드릴척에 6mm 연마봉을 물렸을때 : 0.1mm 정도. 드릴척이 싸구려라 동심도가 좀 떨어지는거 같은데 0.1mm 정도는 그냥 사용해도 될 수준이네요. c10 er11 스핀들을 사용하면 동심도 0.01mm이하 수준으로 저렴하고 정밀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콜렛을 사용해서 드릴척 보다는 자유도가 떨어집니다. - 부품 제안. 풀리와 벨트는 일단 1/3로 감속했습니다. 빠른 회전수가 필요하면 1/2로 감속해도 될거 같습니다. 원하는 스피드나 토크가 있으면 풀리의 감속비를 정하고 벨트를 ...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벨트 또는 직결 연결하여 돌릴수 있는 스핀들을 만드는 방법을 리뷰합니다. 회전축은 10~12mm 정도에 회전수(rpm)은 3000 이하를 기준으로 리뷰 합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표준 부품 위주로 사용합니다. 실제 만들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abel9999.blogspot.com/2020/01/blog-post_28.html 1. 스핀들(주축) 부터 리뷰 합니다. jt0, b10, b12, b16 드릴척을 연결할 수 있는 스핀들. m14 x 1 선반척을 연결할 수 있는 스핀들. 절단석을 연결할 수 있는 스핀들. 선반집에서 제작하지 않아도 2020년 현재 알리, 타오바오에서 구할 수 있는 스핀들 입니다. 다른 부품에 비해 구하기 어렵고 종류가 몇가지 밖에 없습니다. 선반집에서 제작하면 쉽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지만 가공비만 해도 이 글에서 리뷰하는 모든 부품 구입비를 넘어갑니다. 2. 베어링 하우징. 베어링과 스핀들을 잡아주는 몸체입니다. A. sc10uu, sc20uu, sc30uu 와 같은 리니어 부싱. B. SK10, SK20, SK30 과 같은 샤프트 서포트. C. up001, up002, ucp201, ucp202, ucph201, ucph202 와 같은 유니트 베어링. A는 안에 들어 있는 리니어 부싱을 제거하고 앞뒤에 플랜지형 베어링을 꽃으면 편리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짧은 것과 긴것 두가지가 있습니다. 플렌지형 베어링은 F6800zz 와 같이 한쪽에 턱이 있는 베어링 입니다. 리니어 부싱의 내경과 외경을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s://abel9999.blogspot.com/2020/01/sc.html 위의 B, C는 두개를 직렬로 배열해야 해서 만들기 힘듭니다. 스핀들 지름이 크거나 모터가 500w 이상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3. 풀리와 벨트. 모터로부터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입니다. 풀리 규격이 많은데 샤프트 지름 10~20...

https://drive.google.com/open?id=1yfX_oXXtxyLs9GrwulyIGyd4Q0vz6Y0v inkscape로 32240모터 브라켓의 드릴링 위치를 표시한 겁니다. 위 링크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inkscape에서 열어서 출력해서 오리고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드릴링 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브라켓 드릴링의 위치는 맞는데 브라켓의 상하가 잘 안 맞습니다. 실제 브라켓에 대조해 보고 위치도 대략 정해서 붙이세요.

https://inkscape.org/ 드릴링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간단한 도안을 그리고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봤습니다. cad 프로그램은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1년에 몇번 그리지도 않아서 할때마다 새로 배워서 하게 되죠.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법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찾아봤습니다. 대략 10가지 넘는 프로그램들을 설치해 봤는데 그중에 inkscape 가장 괞찬았습니다. 사용법은 라인, 네모, 원을 그리고 그것을 클릭하면 세부 설정에서 수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린트해서 오리고 양면테이프로 구멍낼 곳에 부착하면 됩니다. 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 사용하다 모르는건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아래 글은 실제 제가 만들어 사용한 파일이 있습니다. https://abel9999.blogspot.com/2020/01/inkscape-32240-3240-motor-bracket.html

C0 선반 라이브센터를 만들었습니다. C0 선반 라이브센터는 규격품이 아니라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쌉니다. mt1 라이브 센터가 10달러 정도 인데 C0 선반 전용은 25달러 정도 였던거 같네요. mt1 라이브 센터가 C0 선반전용 라이브센터보다 훨씬 큽니다. 예전에 잘 모를때 C0 선반에 달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샀었던 mt1 라이브센터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C0선반 전용 라이브센터를 구입했는데 혹시나 싶어 mt1을 물려서 깎아보니 깎입니다. mt1 머리는 선반척으로 잡고 꼬리쪽은 센터홈이 있었습니다. 철은 처음 깍아보는데 처음해보는 경험에 정신없이 깎다보니 치수를 잘 안맞추고 절단을 해서 결국에는 사포로 연삭 아닌 연삭을 했습니다. 사진상에는 파이프 커터에 사포 물렸는데 결국에는 플라이어에 사포 물리고 손으로 잡고 깎았습니다. 괜한 생고생을... 도구가 도구를 만든다고 도구가 생기니 새 도구를 만들수 있게 됐습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이 C0 선반 전용입니다.

드릴 스탠드에 핸드피스를 끼울수 있도록 아답터를 만들었습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입니다. 장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반 드릴날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데 물리는 부분이 두꺼운 엔드밀 같은거 물리면 정말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즉 정밀하게 구멍을 뚫을수 있습니다. 드릴스탠드 구성품으로도 핸드피스를 끼울수 있는데 플라스틱이라 꽤 흔들려서 알루미늄을 선반으로 깎아서 자작했습니다. 외경, 내경 깎는건 그럭저럭 되는데 핸드피스를 물수 있게 옆에 직소질 하는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좀 삐뚤어졌네요. 이런 육체의 고통을 맞보면 공구 지름신이... 이전 드릴 스탠드는 꽤 흔들려서 4만원 정도하는 비싼 스탠드로 교체했는데 물건이 괞찬다 보니 이런것도 만들게 되네요. 요즘 보루방 싼건 7만원정도하니 드릴스탠드가 4만원이면 꽤 비싸죠. 아 타오바오에서 2만원 정도에 파는걸 봤다............ 마음 같아선 보루방 사고 싶지만 집에 들이기에는 크고 공장스럽고 해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러시리스 모터쓰면 보루방도 많이 소형화 될수 있을거 같은데 발전이 좀 더딘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