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ite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https://news.hada.io/topic?id=4558 위 글을 읽다 보니 몇 가지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 모질라 재단의 Mitchell Backer가 이걸 어디선가 듣고 전화를 걸어옴 - 그때쯤에 항공전자공학(Avionics) 회사인 Rockwell Collins와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DO-178B [2] 개념을 소개해줬음. 전 세계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개인 개발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 발전 되는 건 미국 쪽이 압도적인데 이런 이유가 있던 거 같습니다.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고 어느 정도 실적을 내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각종 오픈소스 재단들. 재정, 법적, 운영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거 같습니다. https://www.gnu.org/gnu/thegnuproject.ko.html https://www.linuxfoundation.org/ https://www.mozilla.org/ko/ -2001~2002년 사이, 모토로라가 자신들의 새로운 전화 OS에 SQLite를 넣겠다고 전화가 옴. 필요한 기능을 지원해주면 비용을 내겠다는 것. - https://www.linuxfoundation.org/about/members 기업체가 사용하고 비용 지원까지 해주는 문화. 최근엔 조금 나아졌지만 한국 경영자들은 기능 요구만 하거나 베끼라고 하거나 훔쳐 쓰거나 오픈소스에 전혀 기여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한국에도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나가 떨어졌습니다. 생업에 바쁜 나머지 돈 안되는 오픈소스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거기에 오픈 소스 사용하면서 기여는 하나도 안 하면서 화내고 욕하는 덜 떨어진 것들도 많죠. 한국은 MP3 기기에 대한 특허를 가졌던 회사를 박살 낸 사례가 있습니다. 사회적인 시스템이 약육강식, 약탈적 이죠. 미국 리눅스 재단을 보면 국내 회사도 있습니다. 미국 문화에서...